“우리는 조국의 평화를 위해 무릎을 꿇고 기도합니다”
오 창조의 하나님, 평화를 사랑하는 한국 백성을 창조하시고 아름다운 한반도에 정착하게 하셨습니다. 그러나 조국은 남북 분단과 이산 가족의 아픔을 끌어앉고 한국 전쟁 70 주년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을 바벨론 포로에서 70년 만에 해방과 이스라엘 재건을 이루어 주셨던 것을 바라보며 우리 조국의 통일을 소원하며 하나님께 부르짖어 기도합니다. 오 하나님, 우리의 간절한 기도를 들으시고 우리 조국을 고쳐주시고 남북통일을 이루어 주옵소서.
오 평화의 하나님, 우리는 열정적으로 평화를 위해 노력하고 중재, 협상 및 모든 인간적인 방법을 시도했으나 증오와 투쟁만을 야기하는 허영심, 이기심 및 탐욕으로 인해 스스로 평화의 길을 찾을 수 없었음을 고백합니다.
하나님은 화해와 평화의 주님이십니다! 예수님이 세상에 오셔서 모든 이해를 초월하는 진정한 평화의 길을 보여 주셨습니다. 이 파괴된 세상 가운데에서 평화의 다리가 되는 법을 가르쳐주시고, 우리를 평화의 도구로 사용해주옵소서.
오 하나님, 의심과 불신으로 가득찬 모든 한국인들의 마음 속에 평화의 영을 불어 넣어 주셔서 하나님의 평화가 한반도의 온 땅에 가득하게 하옵소서.
오 하나님, 남과 북이 하나가 되어 정의, 평화, 화해의 기적을 베풀어 주시는 하나님을 기뻐 찬양하며 하나님께 영광돌리게 하옵소서. 남북이 하나된 통일된 조국을 이루어 그리스도의 복음의 빛을 온 세상에 밝히게 하옵소서.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올려드리오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