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월 27일은 [선교 비전 주일]로, 과테말라 마야 원주민 마을 개발 및 교회 개척 지원 선교와 과테말라 산 칼로스 국립대학 캠퍼스 선교를 지난 12년간 해오신 김현영 & 이덕주 선교사님을 초빙, 선교 간증과 보고를 들었습니다.
'아메리칸 드림을 넘어서 킹덤 드림으로'라는 주제로, '선교는 축복의 통로'라는 말씀으로 간증을 해주셨습니다. 김현영 선교사님은 서울대 수의학과 58학번으로 70년대초에 조지아 대학으로 유학, 필라델피아 펜실베니아 대학(유펜)에서 박사학위를 하고 해리스버그 소재 펜실베니아 주정부 동물 임상 연구원으로 33년간 공무원 생활을 하던 중, 67세의 나이에 선교의 부르심에 응해서, 과테말라 현지 국립대학 초빙교수로 젖염소 사역과 부인 이덕주 선교사와 함께 영어 성경공부등을 시작했습니다. 대학생들과 함께 현지 마야 원주민 마을에 생활개선 사업과 미주 한인 교회들과 연대하게 됐습니다. 교회개척 및 교육시설개선, 현지인 양육 및 복음화로 마야 원주민 마을과 미주 한인교회의 선교활동 연대가 급격히 확대되는 하나님의 역사를 경험하게 됐습니다.
김현영 선교사는 우리 교회와 같은 교단인 PCUSA 소속의 50년 역사의 해리스버그 한인 장로교회에서 40년 한 교회를 섬기고 있고, 올해 만 79세로 현직 자비량 선교를 하고 있으며 가장 연로한 장로이기도 합니다. 부인 이덕주 선교사는 그 교회의 권사님입니다.
김선교사님이 간증하신 말씀처럼 믿음으로 뿌리고 심은 작은 겨자씨가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능력으로 많은 교회와 형제자매들이 연대하여 합력하여 선을 이룰 때, 흑암의 땅에서 고통속에 있는 과테말라 마야 원주민들에게 복음의 빛과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고 안식하고 하나님의 나라가 일어나는 거대한 나무로 성장하게 되는 것을 우리 교회 성도들도 함께 경험하게 되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