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도 추수 감사절을 맞아
“내가 만민중에서 주께 감사하오며”(시편 57:9)
주안에서 사랑하는 교우 여러분,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인사 드립니다.
코로나 바이러스 (COVID-19) 팬데믹 가운데 어느덧 2021년도 추수 감사절이 다가왔습니다. 올해는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시간들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 주의 백성들을 약속하신대로 아무런 부족함없이 보살펴
주셨습니다. 세상은 흔들렸으나, 신실한 주의 백성들을 믿음가운데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로 예배자로 모으셔서, 생명의 양식을 풍성하게 먹게 해주셨습니다. 또 우리의 일용할 양식도 부족함없이 공급해 주셨습니다. 세상 사람들이 바이러스로 두려움에 떠는
가운데에서도, 하나님의 은혜에 힘입어 우리 교회는 굳건하게 세상의 빛과 소금의 역할에 충실할 수 있었습니다.
비록 그 어느 해보다 우리의 수입이 줄어들고, 사역에 제약을 많이 받았지만,
이 가운데에서도 선하신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며 살아 계심을 경험하는 한 해였습니다.
세상이 무너져도 우리가 걱정할 필요가 없는 것은 우리에게는 이 모든 것을 주관하시는 하나님 아버지가 우리와 함께 하시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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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무화과 나무가 무성하지 못하며 포도나무에 열매가 없으며
감람나무에 소출이 없으며 밭에 먹을 것이 없으며 우리에 양이 없으며
외양간에 소가 없을지라도 나는 여호와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며
나의 구원의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기뻐하리로다”[하박국 3:17~18]
하박국 선지자의 이 고백이 천하 만민 가운데 그리스도의 십자가 보혈로 우리를 죄에서 구원하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함으로
예배를 올려 드리는 귀한 감사절의 고백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담임목사 조무제 드림
하나님께 감사의 드림을 온라인 헌금으로 표현할 수 있습니다.
To give is to express your faith in the future of the church…to invest in all the ways the church serves us and others beyond our walls. We invite you to bring your offerings online.
(당신의 신앙을 교회의 미래안에 표현하는 감사의 드림입니다. 우리 교회를 넘어서 세상과 열방을 하나님의 나라로 만들기 위해 섬기는 일에 감사의 드림으로 동참하십시오. 어려분은 온라인 헌금으로 초대합니다.)
http://kclv.org/_chboard/bbs/board.php?bo_table=m2_5.